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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코리아, 해외 바이어 1대1 원격 가이드 나선다

기사 URL: https://www.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8&item=&no=74227

기사 등록: 2021-07-05 16:14


7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나노코리아 2021’에서는 우리 유망 나노 기업의 수출 길 개척을 돕기 위한 특별한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가 현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인 가이드’가 현장에 있는 우리 기업과 해외 현지의 바이어를 연결한다.


나노코리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리모트 사이드 투어(Remote Guide Tour)’ 서비스는 해외 바이어가 개인 가이드와 함께 영상통화로 전시장을 둘러보고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전시회가 대부분 홈페이지에 출품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온라인 부스 형태로 보여주는 ‘소극적 매칭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나노코리아는 바이어가 현장감 있게 출품 기업을 찾고 계약도 맺을 수 있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서비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포트리모트의 플랫폼으로 진행된다. 해외 바이어는 전시회 현장에 대기하고 있는 전문 통역이 가능한 개인 가이드와 함께 스마트 기기로 현장을 실시간으로 둘러보면서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고, 참가기업 관계자와 대화한다. 플랫폼에는 카메라 원격 제어, 실시간 가이드 위치 확인, 원격 사진 촬영 및 스크린 캡처 기능이 포함돼 명함을 주고받거나 현장을 기록하는 것과 같은 효과도 기대된다.


전시회에 앞서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는 더 효과적인 상담과 연결을 위해 사전에 가이드를 교육하고, 신청 바이어가 원하는 정보를 미리 가이드에게 전달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영국 바이어가 이번 서비스를 이용해 전시회에 참가한 경우 직접 전시회에 참여한 것과 비교했을 때 시간과 비용을 9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대면 시대 이후에도 시장 조사와 파트너 발굴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민유정 기자 07yj28@kit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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